여자 숏컷과 라벤더애쉬 염색으로 변신했어요

안녕하세요

시영한 스타일

플랜에이치 시영이에요

오늘은 여자 숏컷 스타일
그리고
라벤더 애쉬 염색을 보여드릴게요

오랜만에 민경 고객님이 오셨어요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숏컷을 하시는 고객님이에요

원래는 긴머리였는데
저에게 숏컷을 하고 
지금은 숏컷 마스터가 되셨네요 :)

고객님은 모델이에요
숏컷으로 이미지 변신 후 
일이 많아졌다고 하네요

숏컷으로 득을 제대로 보셨어요 ^^

오늘 숏컷 스타일은
세미 허쉬컷 스타일이에요

이날부터 뒷머리를 기르기로 하셨거든요 :)

옆머리는 깔끔하게
귀가 드러나는 기장으로 커트했고

뜨는 옆머리이기 때문에
무게감 있게 형태를 잡았어요

위쪽 기장은 귀를 살짝 덮는 기장으로
목덜미 부분은 길러야 하기 때문에
살짝 정리만 했어요

여자 커트의 생명은 앞머리죠

숏컷이라 전체적인 기장은 짧지만 
얼굴이 작아 보이도록 했어요

광대 부분을 살짝만 커버해줘도
작고 여성스러운 얼굴을 표현할 수 있어요

여자 숏컷은 질감도 중요하죠

하늘하늘한 결감을 살려야
더욱 신비롭고 예쁜 숏컷을 만들어줘요

모발 끝은 포인팅으로 부드럽게
모발 양은 슬라이싱으로 조절했어요

모발 사이사이 공기감을 만들어야
입체적이고 산뜻하게 표현이 된답니다

머리를 말려 봤어요
가볍게 손빗질만 했을 뿐인데
모발 결감이 잘 표현되었죠?!

결감 없는 여자 숏컷은
무겁고 생동감이 없어 보여요 

예쁘지 않아요

여자 숏컷은 끝났어요
이제 라벤더 애쉬로 컬러 체인지를 합니다

깨끗한 라벤더 애쉬 컬러를 위해
탈색 작업을 했고
검게 자라난 뿌리도 탈색으로
밝게 만들었어요

탈색으로 어느 정도 톤을 맞춘 뒤
라벤더 애쉬 컬러를 도포했어요

노랑기가 있으면 
보라색이 약하게 표현될 수 있어요

원하는 컬러보다 더욱 강한 보라를 사용해야
은은한 라벤더애쉬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답니다

원하던 라벤더 애쉬가 표현됐어요

애쉬 느낌도 나고 보라의 느낌도 
확실하게 표현되었네요 ;)

시영쌤 느낌 
여자숏컷과 라벤더 애쉬
너무 예쁘죠?!

모발 손상이 심한 탈색 모발은
컬러를 붙잡아두는 힘이 약해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 은은한 파스텔 톤은
샴푸 몇 번으로 완전히 빠질 수가 있는데

이럴 때는 짙은 색감을 같이 넣어줘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탈색 후 염색은 관리도 중요해요  
뜨거운 열은 피해주세요

미지근한 물이나 시원한 물로 샴푸해주시고
드라이도 찬바람 위주로 사용하는 게 좋아요

염색 전용 샴푸, 트리트먼트,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컬러 유지에 도움이 된답니다  

시영쌤 느낌대로 해본
여자 숏컷 + 라벤더 애쉬 스타일 
어떠셨나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이상

시영한 스타일

플랜에이치 시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